LA다저스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둬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했다. /사진= 로이터
김광현의 소속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LA다저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패해 가을야구 일정을 마쳤다. 불펜에 대기했던 김광현은 등판하지 않았다.

세인트루이스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의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1-3으로 패했다. 이에 따라 세인트루이스는 올시즌 일정을 모두 마쳤다.


다저스 선발 맥스 슈어저는 4.1이닝 3피안타 3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5회를 채우지 못하고 강판됐다. 반면 세인트루이스 아담 웨인라이트는 5.1이닝 4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2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선발 맞대결에서는 웨인라이트가 근소하지만 우세한 모습을 보였다.

세인트루이스의 시작은 좋았다. 선두타자 토미 에드먼이 안타를 때리고 난 뒤 도루를 성공시켰다. 이어 폴 골드슈미트가 볼넷을 골라 출루해 무사 1, 2루가 됐다. 이어 타일러 오닐의 우익수 파울플라이 때 에드먼이 진루해 1사 1,3루가 됐고 놀란 아레나도 타석에서 폭투가 나오면서 행운의 선취점을 올렸다.


웨인라이트의 호투로 밀리던 다저스는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저스틴 터너가 웨인라이트의 커브를 받아쳐 홈런을 때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다저스는 슈어저가 5회를 채우지 못하고 강판됐다. 5회 선두타자 에드먼에게 안타를 맞은 슈어저는 골드슈미트를 볼넷으로 내보냈고 오닐을 삼진으로 잡아냈다. 그후 슈어저는 1사 1, 2루에서 결국 켈리와 교체됐다. 이어 올라온 조 켈리는 추가 실점을 막았다.

웨인라이트는 6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1아웃을 잡은 그는 하지만 트레이 터너에게 내야 안타를 허용했다. 그러자 세인트루이스는 웨인라이트를 내리고 루이스 가르시아를 투입했다. 가르시아는 실점없이 6회를 막고 웨인라이트의 실점 1점으로 막아냈다. 이후 두 팀은 불펜 싸움을 펼쳤다. 

승부는 9회에 갈렸다. 다저스는 9회말 2사에서 2루에서 크리스 테일러가 홈런을 때려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김광현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세인트루이스 와일드카드 26명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지만 경기에는 출장하지 않았다.

와일드카드전 승리팀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우승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디비전시리즈에서 격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