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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징어게임을 활용한 마케팅이 한창이다. 전 세계 TV프로그램 1위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누리면서 소비자가 반응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옥션에서는 오징어게임 론칭 이후(9월17~29일) 기준 관련 상품의 판매가 전달동기대비 ▲달고나 340% ▲딱지치기 30% ▲구슬치기 370% ▲트레이닝복 130% 등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달고나, 딱지치기, 구슬치기는 오징어게임 속 서바이벌 게임 아이템으로 등장했으며 트레이닝복은 등장인물들이 입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라면을 끓이지 않고 부숴 먹는 것이 해외에서 새로운 취식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생라면을 활용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삼양식품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오징어게임의 트레이드 마크인 '○△□'를 활용해 '삼양라면' 글자를 완성한 후 '화제의 삼양라면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 중 4명, 5명, 6명에게 각각 선물을 증정한다. '4·5·6'은 오징어게임의 최종 상금인 456억원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홈플러스는 오리온의 오징어땅콩으로 '○△□' 모양을 만든 후 '오징어 꽃이 피었습니다' 행사를 펼치고 있다. 오징어와 함께 오징어가 들어간 라면, 과자, 쥐포 등을 할인 판매한다. 달고나 등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복고 열풍과 맞물려 오징어게임 속 먹거리와 게임 아이템 등을 찾는 사람이 많다"며 "관련 상품 재출시 등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트레이닝복의 경우 다가오는 핼러윈에도 인기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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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진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유통팀 연희진입니다. 성실하고 꼼꼼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