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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한국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WHO는 ‘롱 코비드’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후 ‘설명할 수 없는 하나의 증상’이 3개월 이내 발생해 최소 2개월 동안 지속되는 상태라고 정의했다. 이어 ‘롱 코비드’ 증상은 코로나19 감염 중 시작되거나 회복된 후에도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속되는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피로, 호흡곤란, 인지장애가 있다. 이외에도 ▲가슴 통증 ▲후각 또는 미각의 이상 ▲근육 약화 ▲심장 두근거림 등도 있다. 다만 WHO는 코로나19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면서 해당 정의는 바뀔 수 있으며 아이들에게는 별도의 정의가 내려질 수 있다고 밝혔다.
옥스퍼대학이 27만명 이상의 코로나19 생존자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37% 이상이 최소 한 가지 장기 후유증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하버드 대학은 코로나19 확진자의 당뇨병과 신경 질환 발병률이 일반인보다 높다고 밝혔다. 이어 ‘롱 코비드’는 일반인보다 65세 이상에서 많이 보고된다고 전했다.
이밖에 영국 의학전문지 ‘란셋’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중국의 코로나19 생존자 중 중증이나 치명 단계를 겪었던 환자들은 12개월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폐에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롱 코비드’가 평생 지속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란셋의 연구에 따르면 ‘롱 코비드’ 후유증을 겪는 환자의 비율은 확진 6개월 이후 68%에서 12개월 이후 49%로 떨어졌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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