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황선우가 28일 오전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100m 자유형 준결승전에서 역영하고 있다.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0 도쿄 올림픽 스타 황선우(18·서울체고)가 전국체전 자유형 50m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선우는 10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남자 자유형 50m 결선에 서울 대표로 나서 22초23의 기록으로 여유있게 1위에 올랐다. 22초23은 황선우의 개인 최고 기록이다.


황선우는 지난 5월 올림픽을 앞두고 열린 국가대표 선발대회 당시 달성했던 개인 최고 기록(22초39)을 연이어 갈아치우는 등 이번 대회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오전 열린 예선에서 22초27를 기록, 전체 1위로 결선에 오른 황선우는 결선에서도 압도적인 기량을 펼치며, 개인 최고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다.


다만 양재훈(23·강원도청)이 갖고 있는 50m 한국 신기록(22초16) 경신은 0.07초 차이로 실패했다.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황선우는 2022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 올림픽을 위해 대학 진학 대신 실업 무대 진출을 결심했다.


한편 이번 전국체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고등부 경기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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