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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라켓보이즈'가 베일을 벗었다.
11일 오후 처음 방송된 tvN 새 예능프로그램 '라켓보이즈'에서는 레벨 테스트를 통해 배드민턴 새내기들의 실력이 공개됐다.
라켓보이즈의 감독을 맡은 배드민턴선수 이용대는 "전 배드민턴에 간절함이 있다"라며 라켓보이즈를 통해 다시 한번 배드민턴의 붐을 일으켜 보고 싶다고 전했다. 더불어 대회 우승을 목표로 하며 각오를 다졌다.
양세찬을 시작으로 정동원, 김민기, 오상욱, 부승관, 이찬원, 윤현민, 장성규, 윤두준이 차례로 등장해 라켓보이즈 9인방이 모두 모였다. 이들은 서로의 실력을 견제하며 예상 꼴찌 멤버를 지목, 첫 만남부터 귀여운 신경전을 펼쳤다.
이어 감독 이용대와 코치 장수영이 라켓보이즈 9인방과 인사를 나눴다. 이용대는 정동원과 부승관을 기대주로 꼽으며 이들의 소문난 배드민턴 열정을 인정했다.
더불어 이용대는 드라마 '라켓소년단'에서 카메오로 출연했다고 고백하며 '라켓소년단'에서 열연한 배우 김민기에 대해 "이미 기본기가 되어있다"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배드민턴과 비슷한 스텝을 쓴다는 펜싱선수 오상욱에게 "펜싱은 앞뒤로만 하는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레벨 테스트를 통해 9인방의 배드민턴 실력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용대와 장수영은 날카로운 눈빛으로 선수들의 실력을 분석했다. 수비 테스트에서 세심한 플레이를 선보인 윤두준, 안정적인 런지 자세와 스텝, 습득력으로 활약한 오상욱, 탄탄한 기본기로 에이스에 꼽힌 부승관, 반전의 실력을 자랑한 양세찬이 시선을 모았다. 특히 부승관, 양세찬은 코치를 상대로 점수를 내기도 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두 번째 테스트는 스매시 실력을 통해 공격력을 분석했다. 막내 정동원이 빠른 스피드와 힘으로 "타고났다"는 평가를 받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엉성한 자세에도 타고난 운동신경으로 스매시를 날린 윤두준과 오상욱, 완벽한 자세로 정석을 보여준 부승관이 호평을 끌어냈다.
이어 2대 2 복식 대결로 경기에서의 대처 능력과 파트너와의 협력을 평가하는 경기 운영 테스트가 펼쳐졌다. 양세찬-정동원, 윤두준-김민기가 한 조를 이뤄 명승부를 펼쳐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사했다. 더불어 라켓보이즈 모두가 에이스로 꼽은 부승관과 이용대의 이벤트 매치가 펼쳐졌다. 부승관은 기습 드롭으로 이용대를 흔들게 하며 에이스다운 모습으로 활약했다.
감독, 코치 모두의 감탄을 자아내며 안정적인 실력을 자랑한 부승관은 이용대를 상대로 2점을 획득했고, 가장 먼저 상 레벨을 획득했다. 이어 상 레벨에 양세찬, 정동원이 나란히 호명됐다.
이어 중 레벨 윤두준을 제외한 모두가 하 레벨에 올랐다. 하 레벨 장성규 윤현민 이찬원 김민기 오상욱은 벌칙으로 체육관 뒷정리를 맡았다.
한편, tvN '라켓보이즈'는 배드민턴 새내기들의 혹독한 훈련과 전국 각지 배드민턴 고수들과의 도장 깨기를 거쳐, 최종 목표인 전국 대회에 참가하기까지의 여정을 그린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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