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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선우 의원이 보건복지부·건강보험심사평가원·한국장기조직기증원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장기기증 희망 등록자는 6만7160명으로 전년도 9만350명에 비해 약 25.7% 감소했다. 지난 10년 동안 장기기증 희망 등록자가 7만 명 이하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뇌사자의 장기기증도 2016년 573명에서 지난해 478명으로 줄었다.
반면 장기이식을 받기 위해 기다리는 환자는 증가했다. 2020년 장기이식 대기자는 3만5852명으로 2019년 3만2990명보다 약 8.7% 증가했다.
장기이식을 기다리다가 사망하는 환자의 수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식 대기 중 사망한 환자는 지난 2016년 1318명에서 2017년 1597명, 2018년 1891명, 2019년 2136명, 2020년 2194명으로 늘었다. 장기이식 수술을 받기 위해 대기해야 하는 시간은 지난해 기준 평균 1850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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