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이 “델타보다 강력한 변이는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7월20일 상원 위원회 청문회에서 연설하는 파우치 소장. /사진=로이터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델타 변이보다 강력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는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 상황에서 백신 접종률을 올리면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도 막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각) 야후 뉴스채널 등에 따르면 파우치 소장은 전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브리핑에서 “우리는 델타 바이러스보다 강력한 변이가 출현하지 않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바이러스에게 복제 기회를 주지 않으면 변이가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며 “전체 인구 가운데 압도적 비율이 예방접종을 마치면 새로운 바이러스의 출현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파우치 소장은 “인류가 근절에 성공한 질병은 천연두뿐이다”라며 코로나19와 같이 전염성이 높은 바이러스를 박멸하는 것은 어렵다는 취지로 말했다.


이와 관련해 스콧 고틀립 전 미 식품의약국(FDA) 국장은 “기존 감염과 백신 접종으로 형성된 면역을 뚫는 변이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현재 코로나19 유행이 마지막 대유행이 될 것”이라면서도 “코로나19는 더 지속적인 토착 질환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