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수원 KIA전에서 동점 2점 홈런을 터뜨린 KT 유한준. © News1 김영운 기자

(수원=뉴스1) 서장원 기자 = 선두 KT 위즈와 9위 KIA 타이거즈의 시즌 15번째 맞대결은 무승부로 끝났다.

KT와 KIA는 1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15차전에서 7-7로 비겼다.

시즌 8번째 무승부를 기록한 KT는 시즌 전적 72승8무52패로 이날 나란히 패한 2위 LG 트윈스(67승9무53패), 3위 삼성 라이온즈(70승8무56패)와 승차를 3경기로 벌렸다.


KIA는 시즌 전적 51승9무70패를 마크했다.

선취점은 KIA가 뽑았다. 3회초 2사 주자 2, 3루에서 류지혁이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하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KT는 3회말 2사 주자 1루에서 유한준이 KIA 선발 최용준을 상대로 2점 홈런을 쏘아올려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내친김에 역전까지 성공했다. 4회말 심우준이 역전 1타점 희생플라이를 때렸고, 5회말엔 대거 4점을 추가해 경기 흐름을 가져왔다.


하지만 KIA도 호락호락 당하지 않았다. 6회부터 KT 불펜을 무너뜨리며 추격을 시작했다. 6회초 3점을 내면서 2점차까지 따라간 KIA는 7회초에도 프레스턴 터커의 1타점 적시타와 박정우의 1타점 땅볼을 묶어 7-7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경기는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 KT는 9회말 1사 2루의 끝내기 기회를 잡았지만, 후속 타자 허도환과 황재균이 침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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