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조직들의 총격으로 엉망이 된 포르토프랭스의 거리.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17명의 미국인 기독교 선교사들과 그 가족들이 폭력조직에 의해 납치됐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납치의 자세한 내용은 아직 불분명하지만, 현지 보안 소식통들은 선교사들이 공항행 버스에서 납치돼 다른 목적지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NYT에 따르면 아이티는 지난 7월 조브넬 모이즈 전 아이티 대통령 암살 사건이 발생하면서 정치적 혼란이 더욱 심화하고 있으며 납치 사건이 발생한 곳을 포함한 포르토프랭스의 일부 지역은 너무 위험해서 많은 주민이 도망친 상태다.

미 국무부 대변인이나 아이티 주재 미국 대사관은 NYT와 로이터통신의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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