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상무가 17일 경기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3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K리그2 우승을 확정해 다음시즌 K리그1 승격을 확정했다. /사진=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
김천 상무가 K리그2 우승을 차지하면서 다음시즌 K리그1 승격을 확정했다.

김천은 17일 오후 경기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3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조규성은 후반 12분 이날의 유일한 골이자 결승골을 터트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한 김천은 19승째(10무 5패)를 기록하며 승점 67점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남은 두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2위 FC안양(56점)의 추격권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3경기를 남겨놓은 안양이 모두 승리하고 김천이 남은 두 경기를 모두 패해도 김천은 1위를 유지하게 된다. K리그2 우승팀은 다음시즌 K리그1으로 승격할 자격을 얻게 된다.

김천은 지난 시즌 이후 상주에서 김천으로 연고지를 이동했다. 이에 따라 K리그2로 자동 강등된 바 있다. 하지만 한 시즌만에 다시 K리그1으로 복귀하게 됐다.


이날 김천은 전반전부터 적극적인 공격력을 과시하며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전반에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긴 김천은 하지만 후반들어 더욱 강하게 부천의 골문을 위협했다. 결국 후반 명준재의 크로스를 받은 조규성이 왼발 슛으로 득점을 올렸다.

K리그2에서는 정규리그 1위 팀이 K리그1으로 승격한다. 2위부터 4위까지의 팀들은 각각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여기서 통과한 팀은 K리그1에서 11위를 차지한 팀과 승강플레이오프를 치러 승격 혹은 잔류 여부를 가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