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8일부터 손흥민이 직접 한국 관광의 매력을 소개하는 영상이 전세계적으로 공개된다고 밝혔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활약중인 손흥민이 출연하는 해외광고 영상이 오는 18일부터 전세계에 공개된다. 소속팀과 한국 대표팀에서 7번을 달고 뛰는 손흥민이 한국 관광의 7가지 매력을 소개하는 영상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이 같은 내용의 영상이 오는 18일부터 전세계를 통해 공개된다고 17일 밝혔다. 문체부는 앞서 지난 7월6일 손흥민을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다. 국내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확대되고 해외 여행이 재개되면 각국의 관광객 유치 경쟁이 치열해질 것을 대비하고 한국 관광의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손흥민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광고는 "내가생각하는한국은이렇다. 당신이 생각하는 한국은 어떤가"를 주제로 손흥민이 한국의 7가지 매력을 직접 소개한다. 구체적으로는 ▲열정적이고(Passionate) ▲빠르고(Fast) ▲독창적이고(Creative) ▲스마트하고(Smart) ▲재미있고(Fun) ▲사랑스럽고(Lovable) ▲환상적인(Spectacular) 7가지 매력이다. 이 같은 주제를 축구 선수로서의 손흥민의 특징과 연계시켰다.

홍보영상은 1분20초 분량의 주요 광고영상(1분20초) 외에 손흥민과 직접 인터뷰한 형식의 인터뷰 광고(3분30초)와 광고 뒷이야기(메이킹필름)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인터뷰 광고와 뒷이야기는 일주일 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홍보영상은 한국관광공사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등을 통해 전세계에 공개된다. 손흥민 개인 SNS 채널을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손흥민의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계정은 구독자가 각각 약 510만명과 517만명에 달한다.

특히 이번 광고 시작을 기념해 손흥민이 활동하는 영국에서는 손흥민의 얼굴을 새긴 2층 버스도 달릴 예정이다. 이밖에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에는 손흥민이 추천하는 관광지도 소개한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세계적 수준의 인지도와 인기를 보유한 손흥민이 출연한 이번 광고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한국 관광 인지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이번 광고 영상에서 손흥민이 직접 유창한 영어로 한국관광을 홍보하고 인터뷰한 만큼 전세계 축구팬들 뿐만 아니라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