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한국시각)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빌 게이츠와 그의 전 아내 멀린다 프렌치 게이츠가 딸의 결혼식에서 이혼 후 처음으로 만났다. 사진은 결혼식 당시 빌 게이츠(가운데)와 그의 전 아내 멀린다(오른쪽), 딸 제니퍼(왼쪽)가 함께 걷고 있는 사진. /사진=트위터 캡처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와 그의 전 아내 멀린다 프렌치 게이츠가 딸 결혼식에서 이혼 후 첫 만남을 가졌다.

18일(이하 한국시각)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빌과 멀린다가 지난 16일 둘의 장녀 제니퍼 게이츠(25)의 결혼식을 앞두고 미국 뉴욕 웨스트체스터 카운티의 한 농장을 함께 걷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혼 이후 두 사람이 함께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6일 제니퍼 게이츠는 미국 뉴욕 웨스트체스터 카운티 말 농장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다. 제니퍼의 남편은 미국인 프로 승마 선수 나엘 나세르로이며 5살 연상이다. 그는 이집트 부호의 아들로 알려져 있다.

제니퍼는 유명 디자이너 베라 왕의 맞춤 드레스를 입고 식장에 나타났다. 이날 결혼식에는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 시장의 딸 조지나 블룸버그를 포함해 수백 명의 하객이 모였다. 영국의 인기 록 밴드 콜드플레이와 포크 가수 해리 허드슨이 피로연에서 공연을 했다.


빌과 멀린다는 결혼 27년 만인 지난 8월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