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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경은 지난 17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연장 전반 전북을 상대로 결승골을 터트렸다. 이로써 이동경을 포함한 '디팬딩 챔피언' 울산은 2년 연속으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동경은 현재 2021-22시즌 K리그 23경기에서 4골 2도움을 올리는 등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동경은 소속팀뿐만 아니라 대표팀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동경은 6번의 A매치에서 1골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이동경이 가장 큰 인상을 남긴 것은 지난 6월에 열린 2020베이징올림픽 축구대표팀에서의 활약이다. 이동경은 당시 공격형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 등을 맡았다. 대표팀은 올림픽 8강 멕시코전에서 비록 3-6으로 패했지만 당시 멕시코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는 등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이동경은 올림픽 대표팀 소속으로 4경기에서 2골을 기록했다.
가장 먼저 주목을 받은 것은 U-23 대표팀에서였다. 이동경은 지난 2018년 중국에서 열린AFC U-23 챔피언십 당시 10경기에서 8골을 기록하며 국내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적 전문매체 트랜퍼마켓에 따르면 이동경의 가치는 지난해 4월 40만파운드(약 6억원)였다. 하지만 현재는 72만5000파운드(약 11억 8270만원)로 크게 뛰어올랐다.
울산과 포항의 맞대결은 이른바 '동해안 더비'로 불린다. 하지만 이 경기는 동해안이 아닌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동경이 포항을 상대로 4강전에서도 발군의 기량을 선보일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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