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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4차 유행 속에 지난 3분기 현재 광주지역 수출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감소한 반면 전남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남 모두 10대 주력 품목의 수출이 전년에 비해 회복세를 보였지만 희비는 엇갈렸다.
19일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내놓은 '2021년 3분기 광주전남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광주 수출은 38억2000만달러로 전년 같은 분기(38억9900만달러) 대비 2% 감소했으나, 수입은 전년(17억달러)대비 22.1% 증가한 21억달러로 무역수지는 18억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년대비(22억달러)흑자기조는 유지했다.
품목별로 ▲자동차(2.4%) ▲반도체(27.3%) ▲냉장고(44.5%) ▲고무제품(34.5%) ▲건전지및축전지(26.1%) 등 10대 주요 품목 모두 증가하며 수출을 이끌었다.
자동차(40억5000만달러)는 SUV 및 친환경차 등 국산 차종의 수요 지속 증가로 ▲반도체(35억3000만달러)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 차질로 인한 가격 상승 및 파운드리 업황 호조, 서버용(신규 CPU출시 및 설치), 모바일용(신규 스마트폰 출시)등 반도체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수출이 증가했다.
냉장고(9억5000만달러)도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등 지역 기업의 프리미엄 가전 제품 판매 호조, 코로나 19 백신 접종에 따른 소비 심리의 점진적 회복으로 증가했고 ▲고무제품(4억6000만달러)은 건설·자동차 등 전방산업 경기가 회복되며 고무제품 수요 호조세로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미국(9.1%) ▲싱가포르(51.9%) ▲중국(6.1%) ▲말레이시아(16.1%) ▲대만(100.4%) ▲캐나다(-5.5%) ▲베트남(11.6%) 수출은 증가했다.
전남 지난 3분기 현재 수출액은 전년(71억6000만달러)대비 61.6% 증가한 116억달러, 수입은 전년(55억60000만달러)대비 78.1% 증가한 99억10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전년(16억달러)에 비해 늘어난 17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전년 동기 대비 ▲석유제품(43.2%) ▲합성수지(40.5%) ▲철강판(175.9%) ▲선박해양구조물및부품(16.4%) 등 10대 주요 품목 수출 모두 증가했다.
석유제품(76억9000만달러)은 국제 유가가 70달러 대에 재차 진입하며 석유제품 수출단가의 상승세가 지속됐고 ▲합성수지(73억8000만달러)는 비대면 활성화로 합성수지 수요증가에 따른 수출단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철강판(52억7000만달러)은 철강재 수출 단가 꾸준한 상승세, 자동차·건설·기계 등의 산업 수요 호조로 증가했고 ▲선박해양구조물및부품(26억9000만달러)은 물동량 증가, 환경규제 강화에 따라 국내 조선사 수주가 활발해지면서 수출이 늘었다.
국가별로는 ▲중국(25.3%) ▲미국(112.5%) ▲일본(51.2%) ▲인도(117.0%) ▲베트남(46.4%) ▲싱가포르(109.8%) ▲ 멕시코(147.4%)의 수출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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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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