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현지시각) 영국 BBC에 따르면 경찰이 이날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8라운드 토트넘과 뉴캐슬 유나이티드 경기에서 발생한 인종차별 사건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사진은 이날 관중석에서 뉴캐슬 팬들의 모습. /사진= 로이터
최근 토트넘과 뉴캐슬 유나이티드 경기에서 인종차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영국 BBC는 지난 18일(현지시각) 경찰이 이날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8라운드 토트넘과 뉴캐슬 경기에서 발생한 인종차별 사건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관중석에 있던 한 뉴캐슬 팬이 토트넘 팬을 향해 인종차별적인 구호와 제스처를 취했다.

뉴캐슬은 "경찰과 함께 조사 중"이라며 "축구계에서는 차별이 절대로 발생해서는 안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사건과 관련된 모든 사람들에게 최대한 강력한 조치를 내리겠다"며 "이들을 잡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지난 토트넘-뉴캐슬전에서 발생한 인종차별 사건을 면밀하게 조사 중"이라며 "구단(뉴캐슬)과 함께 이번 사건에 관련된 사람들과 사건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이날 뉴캐슬전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8경기에서 5승 3패(승점 15점)를 기록해 5위를 달리고 있다. 반면 뉴캐슬은 3무 5패(승점 3점)로 강등권에 머물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