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 11일 개막한 국방발전전람회 '자위-2021'에서 공개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들. 왼쪽부터 '북극성-5형'(추정), '북극성-1형', 그리고 이번 전람회에서 처음 선보인 소형 SLBM (조선중앙TV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유엔은 북한이 동해상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으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북한이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을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파르한 하크 유엔 부대변인은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북한이 탄도 미사일 발사를 금지하는 안보리 결의안을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북한에 한반도 평화와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비핵화를 위한 외교적 노력을 신속하게 재개할 것을 요구했다"며 "미사일 시험발사에 대한 우리의 입장은 일관된다" 덧붙였다.

앞서 북한은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SLBM으로 추정되는 사거리 약 590㎞의 탄도미사일 1발을 동해상으로 시험 발사했다.


북한의 SLBM 시험발사는 지난 2019년 10월 강원도 원산 일대 해상에서 수중 바지선을 이용해 '북극성-3형'(KN-26) SLBM 시험발사를 실시한 이후 2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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