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의 월간 사용자 수(MAU)와 글로벌 거래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진제공=네이버웹툰
네이버웹툰이 월간 사용자 수(MAU)와 글로벌 거래액에서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21일 2021년 3분기 실적발표 직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북미 웹툰 월간 사용자 수는 블랙위도우·샹치 등 오리지널 콘텐츠 출시에 힘입어 역대 최대치인 1400만명을 돌파했다"라며 "글로벌 월 거래액도 줄곧 성장하면서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국내 1위 판타지 무협 전문 웹소설 플랫폼 문피아의 지분을 인수한 데 이어 일본 전자책 업체 ‘이북 이니셔티브 재팬(eBOOK Initiative Japan)'에 신규 투자했다"며 "라인망가는 웹과 앱(애플리케이션) 모두 갖춘 온라인 1등 만화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상진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Wattpad)와 관련한 계획을 밝혔다. 그는 "인수 절차가 완료되면서 왓패드의 매출도 이번 3분기 실적에 반영됐다. 점진적으로 규모를 키워나갈 계획"이라며 "커뮤니티가 강하다는 왓패드의 특징을 살려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출범한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를 통해 100개가 넘는 영상화 프로젝트 진행 중"이라며 "제페토와의 협업을 통해 IP(지식재산권)를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