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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22일(한국시각) 네덜란드 아른햄 헬러돔에서 열린 비테세와의 컨퍼런스리그 조별라운드 G조 3차전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1승 1무 1패(승점 4점)를 기록하며 순위가 1위에서 3위로 하락했다. 비테세는 2승 1패(승점 6점)로 조 2위로 올라섰다. 토트넘은 이날 조별라운드에서 첫 패배를 기록했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토트넘 감독은 이날 주축 선수들을 명단에서 대거 제외하고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산투 감독은 경기 전 이미 "컨퍼런스리그·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를 모두 잘 치르기 위해 로테이션을 가동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
손흥민·케인·루카스 모우라 등이 빠진 공격진은 스티브 베르바인·브라이언 힐·데인 스칼렛 등이 맡았다. 하지만 이날 토트넘 공격진은 슛 7개(유효 슛 1개)밖에 기록하지 못하는 등 부진했다. 반면 비테세는 슛 15개(유효 4개)를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나은 공격력을 과시했다.
토트넘은 이날 비테세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후반 33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엘리 다사의 크로스를 막시밀리안 비테크가 왼발 발리슛으로 마무리했다. 이후 비테세는 주도권을 잡고 계속 토트넘을 압박했다. 그리고 비테세는 결국 한 골차 리드를 지키며 귀중한 3점을 획득했다.
산투 감독은 경기 이후 인터뷰를 통해 "공격진의 골 결정력이 아쉬웠다"며 "패배했지만 이번 경기를 통해서 선수들이 많이 성장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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