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가 25일(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에서 1-2로 패했다. 로날드 쿠만 바르셀로나 감독은 경기 이후 분노한 바르샤 팬들이 차를 가로막아 경기장을 떠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사진= 트위터 캡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에서 1-2로 패했다. 로날드 쿠만 바르셀로나 감독은 경기 이후 분노한 바르샤 팬들이 차를 가로막아 경기장을 떠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바르셀로나는 25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 캄프누에서 열린 레알과의 2021-22시즌 라리가 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로써 바르샤는 최근 5차례 레알과의 맞대결에서 1무 4패를 기록했다. 이날 엘 클라시코 4연패를 기록한 바르샤는 4승 3무 2패(승점 15점)로 9위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가 끝나고 쿠만 감독은 경기장을 빠져나가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는 분노한 바르샤팬들이 쿠만 감독의 차를 가로막았기 때문이다. 

팬들은 쿠만 감독 차 앞에 서서 비난을 하기 시작했다. 일부 팬들은 차 보닛을 때리면서 화를 표출하기도 했다. 결국 쿠만 감독은 경비들의 도움을 받아 경기장을 떠날 수 있었다. 이 사건 이후 바르셀로나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바르셀로나는 이와 같은 행동을 엄격히 금지한다"며 "감독이 겪은 일은 분명히 잘못된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구단은 이와 같은 일들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게 보안에 신경 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쿠만 감독은 이날 경기 이후 인터뷰를 통해 "전반은 경기력이 좋았으나 후반엔 흔들렸다"며 "원하는 결과를 챙기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엘 클라시코에서 패배하는 것은 3점을 잃는 것보다 더 큰 아픔이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