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밤 배우 최지우, 차인표, 조세호, 이장우, 최강창민, 이수혁 등이 출연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시고르 경양식'이 첫 방송된다. /사진=JTBC 제공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마을에 미슐랭급 요리를 선보이는 팝업 레스토랑을 열고 스타들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을 담아내는 프로그램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시고르 경양식’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시고르 경양식’은 25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최지우가 레스토랑 사장으로 운영을 총괄한다. 명품배우 차인표는 헤드 셰프로 활약한다. 연기파 배우 이장우와 동방신기 최강창민은 요리부를 책임지고 예능대세 조세호와 개성파 배우 이수혁은 홀 서비스부를 맡아 1만9900원에 정통 프랑스 코스요리를 선보이는 ‘갓성비’ 레스토랑을 운영한다.

바닷마을, 산간마을 산지의 특산물을 활용한 양식 요리가 미각을 자극할 예정이다. 미슐랭 스타에 빛나는 국내 특급호텔 프렌치 레스토랑 셰프들이 고문을 맡았다. 이들은 레시피와 요리, 준비 과정까지 컨설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지우는 “성격상 한 가지에 몰두하면 다른 것이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데 운영 전반을 두루 살펴야 하는 ‘사장’ 타이틀에 큰 책임과 스스로의 부족함을 느꼈다”묘 “손님들이 우리 음식을 싹싹 비워 드시는 모습을 보면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에너지를 받는다”며 보람을 나타냈다.

평소 ‘무엇’을 먹는지 보다는 ‘빨리’ 먹고 다른 일을 하고 싶어한다는 ‘헤드 셰프’ 차인표는 “간단한 밥 정도는 할 줄 알았지만 레스토랑을 운영할 정도는 아닌지라 자신감이 없었다”며 “유튜브도 보고 오이를 사다가 집에서 칼질 연습을 했다”고 밝혔다. 또 “어머님을 모시고 온 며느리가 음식이 맛있다고 기뻐하시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다”며 “혼자서는 결코 해낼 수 없는 일인데 팀이 있어 가능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시고르 경양식’이라는 프로그램 제목에 강하게 끌려 출연을 결심했다는 ‘바 매니저’ 조세호는 “처음 해보는 것들이라 모든 게 쉽지 않았다. 뭐든 계속 바삐 움직이려 노력했던 것 같다”며 “음식을 맛보고 미소 짓는 손님들의 모습에 오히려 제가 행복을 느낄 수 있어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가루 요리사’로도 잘 알려진 ‘수셰프’ 이장우는 “평소 요리를 너무 좋아해 일해서 번 돈을 먹는 데 다 투자할 정도이”라며 “음식점을 해 보는 게 꿈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손님들께 제공할 음식인 만큼 집에서 먹을 때와 다르게 재료의 신선함, 모양, 청결에 많은 신경을 썼다”고 강조했다.


‘스페셜 셰프’ 최강창민은 “주민들이 레스토랑 주변에 모여 사셔서 오가다 마주치는 분위기가 정말 마을 주민이 된 듯한 기분이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홀 매니저’ 이수혁은 “평소 아이들을 좋아하는데 한 번씩 아이들 손님이 오면 서툰 업무 속에서도 힐링이 되고 많은 힘을 얻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