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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경기 둔화 이슈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개별 기업들의 호재에 주목하며 상승 마감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64.13포인트(0.18%) 상승한 3만5741.15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1.58포인트(0.47%) 오른 4566.48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36.51포인트(0.90%) 상승한 1만5226.71로 마감했다. 다우지수와 S&P500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85개 경제지표를 가중 평균해 경제 성장 추세를 파악할 수 있는 9월 시카고 연은 국가 활동 지수는 마이너스(-)0.13으로 둔화됐다. 지난달 발표치도 0.29에서 0.05로 하향 조정됐다. 생산 및 소득이 -0.08에서 -0.37로 크게 위축됐다.
10월 달라스 연은 지수도 지난달 발표치(4.6)를 크게 상회한 14.6으로 집계됐다. 세부항목을 보면 생상지수가 지속적으로 둔화되고 있다. 공급망 문제가 경제지표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높은 인플레이션이 비용 증가 이슈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증시는 경제지표 둔화에도 개별 기업들의 호재성 재료가 유입되면서 강세를 보였다.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테슬라는 12.66%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렌터카 업체 허츠 코퍼레이션이 차량 10만대를 주문한 것으로 알려지며 주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했다. 테슬라는 장중 15% 가까이 오르며 주당 1045.02달러를 찍었으며 시가총액도 사상 처음 1조달러를 넘어서며 거래를 마쳤다.
엑슨모빌은 국제유가 급등 영향으로 1.95% 상승했다. 에너지기업 코노코필립스와 쉐브론도 각각 1.06%와 0.93% 올랐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1.42% 오른 배럴당 84.95달러에, 브렌트유 가격은 1.01% 오른 배럴당 86.34달러에 거래됐다.
모더나는 6~11세 아동에 대한 접종 결과 항체 생성이 성인에 비해 1.5배 가량 많았다는 소식에 7.05% 올랐다. 핀터레스트는 페이팔이 인수할 계획이 없다고 밝히면서 12.71% 급락했다. 페이팔은 2.70% 상승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개별 기업들의 호재성 재료가 부각된 가운데 나스닥 중심으로 상승 출발했다"면서 "일부 경제지표를 통해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되기는 했으나 시장 참여자들은 개별 기업들의 상승 요인에 더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경향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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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예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부 유통팀 조승예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