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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25일 자사몰 에스아이빌리지에서 김창열 작가의 '회귀 2016'이 공개된 지 1시간도 되지 않아 판매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작품은 에스아이빌리지에서 지금까지 판매한 모든 제품 중 최고가다.
김창열은 '물방울 화가'로 불리는 유명 작가다. 이번 판매는 미술품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얼마나 뜨거운지 보여주는 사례로 볼 수 있다.
최근 우리 사회는 MZ세대(1981~1995년 출생한 밀레니얼(M) 세대와 1996~2010년 출생한 Z세대를 통칭)부터 중장년층까지 미술품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에 달했다. 이달 열린 국내 최대 미술장터인 한국국제아트페어 '키아프2021' 행사는 올해 역대 최고 판매액과 관람객을 기록했다. 이건희컬렉션 전시회는 입장권을 예매하기 어려울 정도로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아트테크'(미술품을 매개로 한 재테크)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미술품이 새로운 재테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통한 미술품 판매가 활성화되는 추세다.
이에 에스아이빌리지는 지난해 10월 업계 최초로 온라인을 통해 미술품을 판매했다. 당시 수천만원이 넘는 최영욱 작가의 달항아리 작품 여러 점이 모두 판매될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
올해는 대한민국 쓱데이 행사를 맞아 30일까지 총 118점의 미술품 판매에 나선다. 이번 판매를 위해 서울 옥션에서 론칭한 미술 대중화 브랜드 프린트베이커리와 손잡고 김창열, 이우환, 장마리아, 유선태, 카우스, 시오타치하루 작가의 오리지널 작품과 프리미엄 에디션을 에스아이빌리지에서 단독 공개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미술품 판매가 에스아이빌리지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쇼핑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럭셔리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 줄 것을 기대한다"면서 "경쟁사와 차별화된 상품 구성과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 판매를 통해 최고의 럭셔리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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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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