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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풍류대장' 박진원이 모두를 울렸다.
2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풍류대장 - 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에서는 10년차 뮤지컬 배우 박진원이 2라운드 경연에 나섰다.
이번 무대에서는 박진원 어머니의 음성이 울려퍼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들, 엄마야. 엄마는 네가 뭘 하든 즐겁고 행복한 게 엄마의 기쁨이야. 우리 아들 파이팅"이라는 목소리가 들렸다. 박진원은 "힘든 길 선택한 이 못난 아들 항상 격려해 주셔서 고마워요, 사랑해요 엄마"라고 말한 뒤 노래를 불렀다.
박진원은 가수 안치환의 '내가 만일'을 선곡했고, 진심을 담은 보이스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심사위원 솔라는 눈물을 훔쳤다. 지켜보던 참가자들도 연달아 눈물을 닦으면서 박진원의 무대에 공감했다.
무대가 끝난 후 솔라는 "목소리 들으니까 저도 울컥했다, 슬프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박정현은 "엄마에 대한 노래를 부르기만 해도 저는 울먹해서 소리가 안 나올 정도인데 용기 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성시경 역시 "좋은 악기를 갖고 있는 것 같다"라고 호평했다.
하지만 박칼린은 예상대로 최저점을 투척했다. 80점이었다. 많은 이들을 울린 무대였지만, 박칼린의 최저점이 공개되자 참가자들은 놀라워했다. 박칼린은 "장르를 잘 모르겠다"라며 "노래를 듣다가 심심해졌다"라고 혹평했다.
한편 '풍류대장 - 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은 국악과 대중음악의 크로스오버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국악이 가진 멋과 매력을 선사하는 대한민국 최초 국악 경연 프로그램.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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