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오는 28일 오전 3시45분(이하 한국시각) 영국 번리 터프 무어에서 열리는 잉글랜드 리그컵(EFL컵) 16강전에서 번리와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은 토트넘의 해리 케인(왼쪽)과 번리의 벤 미. /사진= 로이터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잉글랜드 컵(EFL컵) 8강 진출 티켓을 두고 번리와 격돌한다.

토트넘은 오는 28일 오전 3시45분(이하 한국시각) 영국 번리 터프 무어에서 열리는 EFL컵 16강전에서 번리와 맞대결을 펼친다. 복수 매체들은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토트넘 감독이 이날 체력안배를 위해 대부분의 주축 선수들을 명단에서 제외하고 로테이션을 가동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손흥민이 역시 체력 안배를 위해 선발로 나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현재 부진에 빠져 있다. 최근 5번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승 3패를 기록했다. 9라운드까지 5승 4패(승점 15점)로 6위다. 특히 토트넘은 지난 22일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서 SBV베테세(네덜란드)에게 ‘충격패’ 당해 분위기가 안 좋다.

산투 감독은 전날 경기를 앞두고 인터뷰에서 “EFL컵은 우리에게 중요한 대회”라며 “번리는 강한 팀이지만 우리가 성장할 수 있는 굉장히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한 경기 한 경기 집중하면 어느 순간 결승에 뛰고 있을 것”이라며 “선수들을 잘 관리해서 이번 대회를 통해 더 강한 팀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번리는 체격이 좋고 세트피스에 매우 강하다”며 “하지만 우리는 점유율이 좋기 때문에 더 다양한 플레이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번리는 최근 5번의 공식 경기에서 1승 3무 1패를 기록중이다. 이 기간 유일한 1승은 지난달 22일 EFL컵 로치데일(4부)전에서 승리한 경기다. 리그에서는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4무 5패(승점 4점)로 강등권(18위)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