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이 PPS 사업을 HDC현대EP에 매각한다. 거래금액은 385억원이다. /사진=SK케미칼
SK케미칼이 수익성이 부진했던 폴리페닐렌설파이드(PPS) 사업을 매각한다.

28일 SK케미칼에 따르면 회사는 PPS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을 기능성 폴리머 전문회사인 HDC현대EP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PPS 사업과 관련된 자산과 부채, 조직 등 영업 일체가 HDC현대EP에 양도된다. 매각 금액은 385억원이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수익성 개선의 한계와 재무적 부담에 따라 사업 매각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SK케미칼의 PPS는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으로 다양한 활용성을 자랑한다. 금속 대체용의 강한 강도를 지닌 이 소재는 자동차 부품용으로 사용된다. 하지만 이 사업에서 영업손실은 지속됐다. 지난해에는 615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올 1분기와 2분기에도 적자가 이어지며 결국 매각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