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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데일리메일은 28일(이하 한국시각) 보도를 통해 쿠만 감독이 이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라요 바예카노전에서 0-1로 패한 뒤 바르셀로나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경질됐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 보드진은 사비를 차기 감독으로 지목했다.
올시즌 바르셀로나는 쿠만 감독 하에서 지난 1987년 이후 최악의 경기력을 펼치고 있다. 당시 바르셀로나는 6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4승 3무 3패(승점 15점)로 중위권인 9위에 머물러 있다. 심지어 바르셀로나는 최근 10번의 공식 경기에서 겨우 3승만을 챙겼을 뿐이다.
매체에 따르면 조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이 최근 성적 부진에도 쿠만 감독을 경질하지 않은 이유는 대체자를 못찾았기 때문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벤피카전에서 0-4 ‘충격패’ 이후 쿠만 감독의 경질에 대해 이미 수뇌부와 회의를 했다. 하지만 당시 바르셀로나의 재정 문제로 당장 경질은 어렵다고 판단했다.
쿠만과 결별한 바르셀로나는 하루 빨리 차기 감독을 선임해야 하는 상황이다. 사비가 유력한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 최근 라포르타 회장은 사비가 아직 바르셀로나 감독을 맡을 준비가 안됐다고 밝힌 바 있다.
사비는 지난 2019년부터 카타르의 알 사드 감독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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