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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이 올해 3분기 매출 7조1170억원, 영업이익 5494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82.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3345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부별 실적을 보면 정유 부문은 매출 5조2230억원, 영업이익 1855억원을 거뒀다. 글로벌 경제활동 증가에 따라 아시아 지역의 정제마진이 반등했다. 이에 따라 에쓰오일은 신규 고도화시설을 포함한 핵심 설비의 가동률을 최대 수준으로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백신 접종으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휘발유와 경유 스프레드도 전분기대비 배럴당 19.8%, 17.4% 상승했다.
석유화학 부문은 1조1828억원, 영업이익 751억원을 기록했다. 산화프로필렌(PO) 스프레드는 나프타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전분기대비 감소했다. 하지만 차량과 가전용 수요 강세와 역내 생산설비들의 정기보수에 따른 공급 감소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파라자일렌(PX) 스프레드는 코로나19 여파와 중국의 주요 다운스트림 공장들의 가동률 축소로 하락했다. 윤활기유 부문 매출은 7112억원, 영업이익 2888억원을 기록했다. 윤활기유 스프레드는 견고한 수요에 힘입어 분기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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