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8일(한국시각) 트위터를 통해 리버풀전 대패에 대해 창피했고 아직도 창피하다고 밝혔다. /사진= 로이터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버풀전 대패를 언급했다.

래시포드는 28일(한국시각) 트위터를 통해 “(리버풀) 경기 이후 아무 말이 없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맨유 팬으로써 할말을 잃었다”고 밝혔다. 그는 “창피했고 아직까지 창피하다”며 “팬들은 우리의 전부지만 이런 결과는 용납할 수 없는 결과”라고 덧붙였다. 이어 “문제점을 고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고 꼭 극복하겠다”고 다짐했다.


래시포드는 리버풀전에 대해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한 몇 안되는 맨유 선수다. 가장 먼저 심정을 밝힌 것은 주장 해리 매과이어다. 그는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가장 먼저 팬들에게 사과하고 싶다”며 “모든 사람들이 실망했다”고 말했다. 이어 “팬들에게 먼저 사과하는 것이 맞다”며 “이들은 늘 우리를 응원해줬는데 이날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인정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른 사람을 탓할 것도 없고 오로지 선수들의 잘못”이라며 “팬들은 끝까지 힘을 보탰지만 우리는 이들을 실망시켰고 우리는 꼭 극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비수 루크 쇼 역시 “내가 부족했다”며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마커스 래시포드는 28일(한국시각) 트위터를 통해 리버풀전 이후 아무 말이 없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으로써 할말을 잃었다고 전했다. /사진= 래시포드 트위터 캡쳐
맨유는 앞서 지난 25일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전에서 0-5로 대패했다. 향후 일정도 빡빡하다. 맨유는 오는 31일 EPL 토트넘전 이후 다음달 3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아탈란타전을 치른다. 6일에는 EPL 맨시티와 '맨체스터 더비'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