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스' 포스터 © 뉴스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마블 신작 '이터널스'가 국내 처음 공개됐다. 배우 마동석이 마블 히어로 중 한 명으로 출연한다는 점에서 국내 팬들의 큰 기대를 모았던 만큼, 영화에서의 그의 존재감에 이목이 집중됐다.

28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언론배급시사회를 진행한 '이터널스'(감독 클로이 자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배우 마동석이 18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영화 '이터널스'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 도착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이터널스' 마동석 포스터 © 뉴스1

'이터널스'가 국내에서 하반기 기대작으로 주목받았던 이유는 한국 배우 최초로 마동석이 마블 히어로로 출연했기 때문이다. 마동석은 극 중 가장 강력한 힘을 지닌 전사 길가메시로 등장했다. 길가메시는 우주 에너지로 외골격을 만들어 힘을 증폭시키는 능력을 지닌 히어로.

마동석은 극 초반부터 길가메시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특유 파워풀한 맨주먹 액션과 강력한 펀치로 통쾌한 쾌감을 안긴다. 특히 국내에서 '마블리' '마요미'로 반전 매력을 보여줬던 만큼, '이터널스'에서도 그의 매력이 반영돼 캐릭터를 보는 재미를 더한다.

안젤리나 졸리와의 케미도 돋보인다. 길가메시는 오랜 시간 함께 해온 테나(안젤리나 졸리 분)와 특별한 우정을 쌓아온 관계를 보여주며 테나의 곁을 지키는 듬직한 모습으로도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젬마 찬, 리차드 매든, 로런 리들로프, 쿠마일 난지아니 등과 케미로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마동석의 활약 외에도 세계적 K팝 스타인 방탄소년단도 언급되는 등 국내 관객들이 반가워할 요소들이 두루 숨어 있다. 여기에 '이터널스'로 마블의 세계관이 한층 더 확장됐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을 만한 다채로운 캐릭터와 방대한 서사, 깊이 있는 메시지가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1월3일 국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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