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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KT 위즈가 더블헤더 2차전에서 역전승을 기록하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KT는 28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5-2로 승리했다.
더블헤더 1차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던 KT는 이 승리로 75승9무58패로 삼성(75승9무58패)과 함께 공동 선두가 됐다. NC는 66승9무67패가 되며 포스트시즌 탈락 위기에 몰렸다.
KT 선발 쿠에바스는 7이닝 9피안타 2볼넷 12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타선도 뒤늦게 폭발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만들었다.
KT는 1회말 선두타자 김민혁과 강백호의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호투하던 쿠에바스는 5회초 역전 당했다. 2사 1, 2루 위기에서 나성범에게 좌중간 2루타를 맞았다. 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았고 KT는 1-2로 끌려갔다.
쿠에바스는 6회와 7회 위기도 있었지만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에 타선이 7회말 마침내 폭발했다.
7회말 1사 1루에서 장성우의 1타점 2루타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타석에선 박경수의 적시타로 역전했고, 심우준의 안타까지 나와 4-2로 달아났다.
KT는 8회말 유한준의 솔로포까지 폭발하며 NC의 추격을 뿌리쳤다. 유한준은 이 홈런으로 개인 통산 150홈런 고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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