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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GGM 차기 대표이사 선임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현 대표이사 체제를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다. 임기가 만료된 현 대표이사의 뒤를 이을 후임자 인선이 여의치 않은 데다 첫 생산 모델인 캐스퍼가 흥행 돌풍을 일으킨 점 등을 두루 감안해 안정적 기업 운영이 우선이라는 데 뜻을 함께했다.
GGM에서는 현 박광태 대표의 임기만료를 앞두고 지난 9월16일 주주총회를 열어 차기 대표를 선임할 계획이었지만 적임자를 찾지 못해 주총 자체가 연기된 바 있다. 상법 제386조 1항은 후임자가 결정되지 않을 경우 임기가 끝난 경우에도 현 대표가 후임자 결정 시까지 계속 대표직을 맡는다고 명시돼 있다.
광주시는 그동안 ▲자동차에 대한 전문성을 지닌 인물 ▲노동계를 포용할 수 있고 지역사회와도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인물 ▲위탁업체인 현대차(2대 주주)와 주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인사를 3대 원칙으로 삼아 적임자 찾기에 나섰지만 “여의치 않았다”고 설명한다.
뾰족한 대안이 없었던 만큼 현 체제를 유지하되 박 대표의 임기를 한시적으로 연장할 지 아예 연임시킬 지 여부는 다음달 3일 주주총회에 공식안건으로 상정, 내부 논의를 거쳐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GGM 대표는 주주끼리의 협약으로 1대 주주인 광주그린카진흥원이 지명권을 갖고 있고 주주총회를 통해 선임된다. 임기는 정관상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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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