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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가 3분기 전자기기를 제외한 전 사업에서 두 자릿수 성장세를 나타냈다. 향후 글로벌 수소 사업에서 시장 지배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린드는 전 거래일 대비 0.39% 상승한 319.2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올초(1월4일 종가) 258.81달러에 거래되던 주가는 10개월 동안 87% 이상 뛰었다.
한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성장성과 수익성을 모두 겸비한 글로벌 소재 섹터 대표주인 동사에 대한 긍정적인 투자의견 유지한다"면서 "견고한 이익 모멘텀이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4분기 실적 전망도 긍정적으로 상향했다"고 분석했다.
린드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한 77억달러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7% 늘어난 2.73달러를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2.2% 상회했다.
한 연구원은 "매출액 증가는 제품 가격·믹스 개선(3%p)과 볼륨(8%p) 증가 등에 기인한다"면서 "모든 전방 산업과 사업 지역에서 볼륨 증가에 힘입은 매출 증가를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산업별 매출 성장률을 살펴보면 전자기기가 전년동기대비 8% 증가했고 F&B(10%) 헬스케어( 19%) 제조업(20%) 케미칼·에너지(21%) 메탈&광업(13%) 등은 두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아메리카가 17%, APAC(아시아 태평양)은 5%,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 18%를 기록했다.
린드는 전방 산업과 사업 지역에서 견조한 수요 증가세가 지속됨에 따라 올해 회계연도 4분기 이익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올해 연간 조정 EPS 가이던스는 기존 10.10~10.30달러에서 10.52~10.62달러 제시했다.
한 연구원은 "정적인 현금흐름 창출 능력을 바탕으로 주주 친화적 배당 및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도 지속 확대 중"이라며 "핵심 사업 외에도 미래 성장 사업인 글로벌 수소 사업에서 주도적인 역할 수행 중이며 시장 지배력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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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예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부 유통팀 조승예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