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 거리모습.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 /사진=로이터
중국 네이멍구 자치구에서 신규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코로나19)가 급증하고 있다. 확진자 급증 여파로 현지 관광객 약 2500명이 호텔서 격리됐다.

지난 29일(이하 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네이멍구 당국은 이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 2428명을 바오터우시와 오르도스시 호텔에 2주간 격리시키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네이멍구에서 최근 신규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크게 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중국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29일 중국 본토 내 신규 코로나 확진자는 48명이다. 이 중 19명은 네이멍구에서 발생했다. 이에 따라 네이멍구 인근 간쑤성 란저우시에선 주민 수백만명이 자택에 격리되기도 했다.

중국에서는 지난 2019년 말 후베이성 우한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후 현재까지 총 9만166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사망자 수는 463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