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식품의약국(FDA)이 모더나가 지난 5월 신청한 12~17세 청소년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승인을 연기한다. 사진은 서울의 한 병원에 보관 중인 모더나 백신. /사진=뉴스1
미 식품의약국(FDA)이 모더나가 지난 5월 신청한 12~17세 청소년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승인을 연기한다. 모더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심근염(심장근육염증) 부작용에 대한 보다 상세한 분석을 위한 조치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과 AFP통신에 따르면 미 식의약국(FDA)은 이날 성명을 통해 "모더나 제약사는 백신 접종 후 심근염의 위험성에 대한 추가적인 분석을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모더나 측에 따르면 12~17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평가는 내년 1월까지 이어질 수 있다.

모더나는 지난 5월25일 12~17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백신에 대한 임상시험을 해본 결과 임상 대상자 모두에게서 항체가 형성됐다고 발표했으며 이후 6월 초부터 FDA에 청소년용 백신에 대한 긴급승인을 신청한 바 있다.

앞서 FDA는 염증성 심장 질환 유발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지난 15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모더나 백신 접종 승인 결정을 보류한 바 있다.


모더나는 6∼11세 아동에 대한 백신 긴급사용 승인(EUA) 신청 역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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