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페 레이나(라치오)가 지난달 30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베르가모 게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이탈리아 세리아A 아탈란타와의 원정 경기에서 출장했다. 이날 그는 스페인 전 국가대표 골키퍼 페페 레이나는 경기 중 한 팬이 던진 물건에 맞아 고통을 호소했다. /사진= 로이터
전 스페인 국가대표 골키퍼 페페 레이나가 경기 도중 팬이 던진 물건에 맞아 고통을 호소했다.

라치오는 지난달 30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베르가모 게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탈리아 세리아A 아탈란타와의 원정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한 아탈란타 팬은 팀이 1-2로 뒤지는 상황에서 레이나를 향해 동전을 던졌다. 머리에 동전을 맞은 레이나는 고통을 호소하면서 바닥에 누웠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이날 팬들은 동전, 테이프 등을 선수들에게 던졌다.

이에 따라 경기는 일시 중단됐고 레이나는 의무팀에게 치료를 받았다. 코리엘레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아탈란타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벌금을 내거나 경기장 임시 폐쇄 징계를 받을 수 있다.
올림피크 마르세유 일부 팬들은 지난 25일(한국시각)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전에서 네이마르를 향해 물건을 던졌다. /사진= 로이터
이런 일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지난 25일 프랑스 리그1 마르세유전에서 일부 팬들은 코너킥 차러 다가오는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를 향해 물건을 던졌다. 결국 경기장에 있었던 경비들은 네이마르가 코너킥을 찰 동안 방패로 네이마르를 보호했다. 지난달 28일에는 한 레인저스(스코틀랜드) 팬이 상대 선수에게 이물질을 던진 일이 있었다.

아탈란타는 오는 3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유럽축구연맹(UEFA) 조별라운드를 치른다. 아탈란타는 이때까지 보안을 강화해야 한다. 실제로 한 팬은 지난 맞대결에서 호날두(맨유)를 껴안기 위해 경기장에 난입한 바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