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올해 들어 두 번째로 1200명 규모 희망 퇴직에 나선다.사진은 롯데마트 전경./사진제공=뉴시스
롯데마트가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대규모 희망 퇴직에 나선다. 내부적으로 조직 쇄신 필요성을 크게 느끼는 것으로 전해진다.

1일 롯데마트 관계자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8일까지 현 직급 8년 차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 퇴직 신청을 받는다. 이번 희망 퇴직은 1200명 규모이며 지원 기간은 오는 8일까지다. '현 직급 8년 차'란 과장, 부장 등 특정 직급에 8년 이상 유지하고 있는 직원을 뜻하며 퇴직일은 오는 30일이다.


롯데마트는 올해 2월 직급별 동일 10년 차 이상 정직원을 대상으로 창사 이래 첫 희망 퇴직을 실시한 바 있다.

롯데마트가 올해 들어 두 번째로 1200명 규모 희망 퇴직에 나선다./사진제공=롯데마트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이번 희망 퇴직자에게는 퇴직 위로금으로 기본급의 최대 30개월치가 지원된다. 근속 연수가 20년 이상이면서 점장, 팀장 보직을 유지한 경우가 해당된다. 보직이 없는 경우 최대 27개월치다.

재취업 지원금도 2000만원이 지급된다. 자녀 학자금은 1인당 500만원씩 최대 2명까지 지급할 방침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유통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어 인적 구조의 개편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젊은 조직의 필요성이 중요해져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