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 앞서 의료 종사자들과 셀카를 찍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기후변화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대규모 대응은 세계 경제의 기회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 또 도널드 트럼프 전임 행정부가 파리기후 변화 협약을 탈퇴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1일 AF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 정상회담 연설에서 "점점 커지는 재앙 속에서 미국뿐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엄청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그는 온실가스 감축과 화석연료 의존도가 일자리를 감소시킬 것이라는 비난에 대해 태양열 패널과 풍력 터빈 네트워크를 건설하는 것은 "미국 노동자들에게 좋은 급여를 주는 노동조합 일자리를 창출한다"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같은 길을 계속 가는 것은 이미 경제적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산불과 가뭄 다른 기후변화와 관련한 재난을 설명하며 "우리는 변곡점에 서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투자하고 공평하고 깨끗한 에너지 미래를 건설할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전 세계에 수백만개의 좋은 일자리와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성과인 파리기후변화협약을 탈퇴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내가 사과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을 수 있지만 전임 행정부가 파리협약을 탈퇴한 것에 대해 사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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