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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은 1일(현지시간) 세계 지도자들에게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 가장 극복하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여왕의 성명은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연설 후 나왔다. 여왕은 이 행사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었지만 의사가 2주간 휴식을 취하라는 권고 후 동영상을 공개했다.
여왕은 "만약 세계 오염 상황이 지금 심각하지 않다면 그 상황은 매우 짧은 시간 내에 점점 더 견딜 수 없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이어 "만약 우리가 이 도전을 대처하는데 실패하면 모든 다른 문제들은 무의미해질 것"이라고 했다.
여왕은 "우리 누구도 앞으로 도전을 과소평가하지 않는다"며 "하지만 국가들이 공동의 이유로 함께할 때 희망의 여지가 있다는 것을 역사가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앞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도 기후변화 위기와 관련 "우리는 우리의 무덤을 파고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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