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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각) "리디아 고가 11월 LPGA 투어 펠리컨 챔피언십에 출전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원래 리디아 고는 펠리컨 챔피언십이 열리는 시기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팀 시리즈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골프위크는 "리디아 고가 펠리컨 챔피언십에 불참하면 올해 LPGA 투어 평균 타수 부문 규정 라운드 수인 70라운드를 채우지 못해 이 부문 1위가 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리디아 고는 올시즌 현재까지 65라운드를 소화하면서 평균 타수 69.62타로 이 부문 4위다.
리디아 고는 지난 2014년 LPGA 투어 신인상, 2015년 올해의 선수와 상금왕 등을 차지했지만 베어 트로피를 받은 적은 없다. 특히 베어 트로피는 수상자에게 'LPGA 명예의 전당'에 오를 수 있는 포인트를 수여한다는 점에서도 리디아 고에게 놓칠 수 없는 기회다.
반면 전인지는 지난 2016년에 신인왕과 평균 타수상을 가져갔다. 전인지가 생애 두 번째 평균 타수상을 손에 넣기 위해서는 남은 8개 라운드에서 평균 68타 정도 쳐야 한다. 물론 리디아 고가 현재의 타수를 유지한다는 전제하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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