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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 및 필터 전문기업 피코그램이 코스닥 시장에 신규로 입성한다.
3일 상장 주관사인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피코그램은 지난달 25일부터 이틀 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청약 공모 결과 1520.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공모 물량 중 25%인 25만주에 대해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약 3억8009만주의 청약이 접수됐고 증거금은 약 2조 3755억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피코그램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도 1472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최종 공모가는 희망밴드(1만1000원~1만2500원) 최상단인 1만25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최석림 피코그램 대표이사는 “독자적인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보고 수요예측 및 청약에 적극 참여해주신 모든 투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상장 이후 카본 블록 소재의 생산시설 확대 및 ‘퓨리얼’ 브랜드 마케팅 역량 강화, 글로벌 시장 확대 등에 주력하여 글로벌 생활환경가전 업계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피코그램은 수(水)처리 분야의 소재와 필터, 완제품 정수기까지 생산 가능한 국내 유일의 기업으로 자체 브랜드 정수기 ‘퓨리얼(pureal)’ 출시하며 B2C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해왔다. 카본 블럭(Carbon block) 제조기술에 대한 국제 PCT 특허 출원과 미국 NSF 인증을 완료했으며 상장 후 다각적인 마케팅과 영업활동을 통해 소재 부문 사업을 본격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피코그램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42억7200만원, 세전순이익 23억8700만원, 당기순이익 19억5700만원을 올렸다. 자본금은 3억1600만원이다. 주요 주주로 최석림 대표(45.40%) 외 5인이 지분 61.90%를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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