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노래가 좋아'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노래가 좋아' 언제나 언니 편팀의 사연이 공개됐다.

2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노래가 좋아'에서는 자매로 구성된 '언제나 언니 편' 팀이 도전했다.


동생은 10살 차이의 언니를 소개하며 부모님을 대신해 보살펴 준 고마움을 전했다. 언니는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바쁜 어머니에 부모님의 사랑과 보살핌을 제대로 받지 못한 막둥이 동생이 안쓰러웠다고.

이어 동생은 외환위기로 남편의 사업이 망하자 언니가 생활비부터 아이들의 용돈까지 금전적으로 도와주고, 온갖 식재료까지 가져다주며 물심양면으로 도왔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더불어 동생이 급성간염과 황달로 쓰러져 일하지 못하게 되자 병원비와 함께 아이들까지 모두 챙겨줬다고.


이후 동생이 안정을 되찾자 올해 8월, 언니가 유방암 판정을 받았다고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동생은 "작년에 형부도 돌아가신 상황이었다, 언니한테 지금껏 받기만 했는데 이제는 챙겨야겠다는 생각에 직장 그만두고 짐 싸 들고 언니 집에서 함께 지내고 있다"라고 전하며 감동을 안겼다. 더불어 동생은 "병간호라는 생각보다 자매끼리 지내며 추억을 만든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같이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도전자는 유지나의 '부탁'을 열창하며 감동을 더했다.


한편, KBS 2TV '노래가 좋아'는 고단한 일상에서 홀로 지쳐있는 그대들에게 전하는 희망과 응원, 화합의 하모니와 이야기, 음악, 가족이 있는 노래 대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