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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통신의 3일(이하 한국시각) 보도에 따르면 뉴욕 시장 선거에서 에릭 애덤스 민주당 후보가 커티스 슬리와 공화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이날 애덤스 후보는 "제가 이 자리에 서 있다는 사실은 뉴욕시민들이라면 누구라도 이 도시에 살 권리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기뻐했다.
애덤스가 뉴욕 시장에 당선되면 오는 12월31일 임기를 마치는 빌 드 블라시오 시장의 뒤를 잇는다. 흑인 시장으로는 1990~1993년 뉴욕시를 이끈 데이비드 딘킨스 이후 두 번째다.
이날 AFP는 "인구 800만명 이상의 거대 도시 뉴욕의 수장인 뉴욕시장 자리는 미국에서 대통령 다음으로 가장 어려운 직책"이라고 전했다.
애덤스는 지난 6월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폭력 범죄를 단속하겠다는 공약과 부의 불평등 문제, 뉴욕 경찰 내 인종차별 철폐를 예고했다.
애덤스는 2006년 은퇴하기 전까지 만 22년 동안 경찰로 복무한 베테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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