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하준(벤 베르하르트) 오비맥주 사장(가운데)이 '2021 한류엑스포'에서 받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상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오비맥주
오비맥주가 최근 '2021 한류엑스포'에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 위원장상을 수상하며 한국맥주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내 주류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오비맥주는 현재 세계 30여개국에 맥주 20여종을 수출하는 등 한국 맥주 수출의 70% 이상을 담당하는 명실상부 '맥주 수출 1위 한류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오비맥주 대표 브랜드인 카스는 지난 2016년부터 최근 5년간 몽골을 비롯해 미국, 중국, 러시아, 동남아 등 시장을 적극 개척하는 등 수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몽골 진출 20년을 맞은 카스는 대표적인 수입 브랜드로 인식되며 몽골 프리미엄 맥주 시장에서 1위를 달성했다. 오비맥주가 제조업자설계개발생산(ODM) 방식으로 홍콩에 수출하고 있는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블루걸'은 홍콩 시장에서 10년 이상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한국맥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지난 2012년에는 국내 주류업계 최초로 수출 1억달러를 달성해 한국무역협회로부터 '1억불 수출탑'을 수상한 바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한류로 높아진 대한민국 위상과 한국 식문화의 세계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한국 맥주가 중화권·동남아를 비롯해 러시아·중동·유럽 등 해외시장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오비맥주는 전 세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여 '한국 맥주 세계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2010년부터는 카스를 필두로 몽골의 사막화 피해 예방과 건강한 생태계 복원을 위해 국제 환경 단체 푸른아시아와 함께 몽골 '카스 희망의 숲' 조성 사업을 벌이는 등 해외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카스 희망의 숲은 몽골 에르덴 솜 지역에 15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을 목표로 하는 대규모 환경개선 프로젝트로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으로부터 '2014 생명의 토지상(賞)'을 수상하는 등 바람직한 환경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