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대상을 두고 김주형과 박상현이 경쟁한다. 사진은 지난 9월 경북 칠곡군 파미힐스CC에서 열린 2021 시즌 KPGA 코리안투어 ‘2021 DGB금융그룹 어바인 오픈에 출전한 김주형(위)과 박상현. /사진=뉴스1
'패기왕' 김주형(19)과 '베테랑' 박상현(38)이 2021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대상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한국프로골프(KPGA)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은 4일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 골프장(파72ㆍ7010야드)에서 진행된다. 이번 경기는 코리안투어 2021시즌 최종전이다. 우승상금 2억4000만원과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000점이 걸려 있어 많은 골프 팬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까지 대상 포인트는 박상현(38·동아제약)이 5235.02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김주형은 4940.56점으로 2위다. 두 선수의 차이는 불과 294.46점이다. 따라서 최종전 성적이 매우 중요해졌다.

박상현 또는 김주형이 우승하면 해당 우승자가 대상 1위가 된다. 김주형이 단독 3위 이내에 들고 박상현이 17위 이하로 내려가면 김주형이 1위다. 김주형이 단독 8위 이내의 성적을 내지 못하면 박상현은 자신의 순위와 관계없이 대상 1위를 굳힐 수 있다.


상금왕은 이 대회 우승상금 2억4000만원을 획득할 경우 뒤집기가 가능한 선수들의 경쟁으로 뜨겁다. 김주형이 시즌 1승(SK텔레콤 오픈)과 두 차례 준우승 등으로 6억3493만원으로 선두에 올라있다. 서요섭은 시즌 2승(KPGA 선수권, 신한동해오픈) 등으로 5억3661만원을 획득해 2위에 올라있다. 3~7위인 이준석, 함정우, 박상현, 허인회, 이태훈까지 선두와 2억3700만원 이내에 몰려 있어 어떤 드라마가 펼쳐질지 아직은 알 수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