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장 출신 폴 스콜스(오른쪽)가 지난 3일(한국시각) 영국 BT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포그바를 비판했다. 사진은 현역 시절의 스콜스. /사진= 로이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장 출신 폴 스콜스가 또 다시 폴 포그바를 비판했다. 

스콜스는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BT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포그바에 대해 "혼자 다른 세상에 있다"며 "35살까지 돌봄이 필요한 선수"라고 지적했다.

포그바는 최근 부진에 빠져 있다. 포그바는 지난 3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아탈란타와의 경기에서도 침묵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5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전에서 0-5로 대패할 당시에는 레드카드를 받으며 대패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

스콜스는 "포그바는 평생 자신을 이끌 능숙한 전문가가 필요하다"며 "포그바는 자신을 계속 지적하고 가르쳐 줄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고 부연했다. 이어 "포그바는 지금 28살이지만 35살때까지 똑같은 정신력일 것"이라며 "지금까지 해 온 철없는 행동들을 그때까지 할 것"이라고 비난했다. 또 "포그바는 집중력이 가장 큰 문제"라며 "그는 자주 다른 세상으로 혼자 떠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나아가 스콜스는 "유벤투스 시절 안드레아 피를로, 지오르지오 키엘리니, 잔루이지 부폰 등 베테랑들과 활동하며 배운 점들을 맨유 선수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포그바를 영입한 것도 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그는 35살까지 똑같이 어이없는 행동들을 할 것 같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