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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김단비를 앞세워 부천 하나원큐를 4연패에 빠뜨렸다.
신한은행은 3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2 여자프로농구 경기에서 하나원큐를 72-62로 제압했다.
신한은행은 2승1패가 됐고, 하나원큐는 개막 후 4연패에 빠졌다.
이날 올 시즌 첫 경기를 치른 김단비는 23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에이스임을 입증했다. 김단비는 오프 시즌 동안 국가대표 팀에서 활약, 체력이 고갈돼 앞선 2경기에서 휴식을 취했다.
지난 2018-19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가 올 시즌 복귀한 신한은행의 베테랑 곽주영은 시즌 첫 경기에서 5득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신한은행은 1쿼터에만 3점슛 2개를 포함해 10득점을 올린 김아름의 활약을 앞세워 21-8로 일찌감치 앞서 갔다.
그러나 2쿼터에 악재가 생겼다. 김애나가 발목 부상을 당하면서 신한은행은 흔들렸다. 하나원큐는 신한은행의 분위기가 어수선한 틈을 놓치지 않고 추격에 나서 32-39까지 따라갔다.
3쿼터 들어서도 양팀은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하나원큐가 적극적으로 3점슛을 시도하며 점수차를 좁히면 신한은행은 김단비, 이경은의 득점으로 달아나면서 59-53으로 3쿼터를 끝냈다.
3쿼터까지 고전하던 김단비는 4쿼터 들어 경기 감각을 회복했다. 김단비는 홀로 9득점을 올리며 에이스 본능을 뽐냈고, 팀에 승리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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