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올해 매출 전망 최대 6조 하향…장중 18% 급락
3분기 실적 49억7000만 달러…시장 컨센서스 하회
올해 백신 매출 기존 200억 달러→ 150~180억 달러 하향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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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매출과 생산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모더나는 올해 백신 매출 전망치를 최대 50억 달러(약 5조 9275억원) 내렸다.
앞서 모더나는 올해 백신 매출을 200억 달러(약 24조 원)로 전망했으나 이날 매출을 150억 달러(약 18조 원)에서 180억 달러(약 21조 원) 사이로 하향 조정했다.
스테판 방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모더나는 매주 출고되는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더 많은 제조 인력을 고용하고 있으며 생산 라인에 추가 자원을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셀 CEO는 "우리는 단기 공급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면서 "이런 투자로부터 조만간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모더나의 3분기 실적도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모더나는 3분기 49억7000만 달러(약 5조8919억 원)의 매출을 올려 60억 달러 내외로 추정되던 실적에 크게 못 미쳤다.
한편, 모더나는 최근 크고 작은 악재를 견뎌왔다. 최근 덴마크, 스웨덴 그리고 핀란드 등은 심근염(심장근육염증) 부작용을 우려해 젊은층에 대한 백신 접종을 중단한 바 있다.
모더나는 현지시간으로 오전 11시30분 기준 뉴욕증시(NYSE)에서 전장 대비 18.19% 빠진 1주당 282.84달러(약 33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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