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애덤스 미국 뉴욕시장 당선인이 5일(이하 한국시각) 첫 3개월 급여를 비트코인으로 받겠다고 밝혔다. /사진=로이터
에릭 애덤스 미국 뉴욕시장 당선인이 첫 3개월 급여를 비트코인으로 받겠다고 밝혔다.

애덤스 당선인은 5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뉴욕은) 암호화폐 산업 및 빠르게 성장하는 혁신적 산업들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시장이 되면 첫 3개월 급여를 비트코인으로 받겠다”고 밝혔다.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 당선인이 5일(이하 한국시각) 뉴욕시가 암호화폐 산업과 혁신적 산업들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에릭 애덤스 뉴욕시장 당선인 공식 트위터 캡처
이는 지난 3일 재선에 성공한 프랜시스 수아레스 마이애미 시장이 두 번째 임기 첫 급여 전액을 비트코인으로 받겠다고 밝힌 것에 대한 응수로 보인다. 미국 방송매체 CNBC는 5일 애덤스 당선인이 마이애미와 미국내 ‘암호화폐 수도’ 자리를 놓고 경쟁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뉴욕 시장에 당선된 애덤스는 오는 12월31일 임기를 마치는 빌 드 블라시오 시장의 뒤를 잇는다. 흑인 시장으로는 지난 1990~1993년 뉴욕시를 이끈 데이비드 딘킨스 이후 두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