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과 아야네/이지훈 SNS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겸 배우 이지훈(42)이 미우라 아야네(28)와 두 차례 미룬 결혼식을 올린다.

이지훈과 미우라 아야네는 8일 서울 강남구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치른다.

이들 부부는 당초 지난 9월27일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결혼식을 미뤄 약 한 달 뒤인 10월18일 올리려 했으나 다시 한 번 같은 이유로 연기하게 됐고, 드디어 이날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혼인 신고는 이미 마친 상황이다.


이지훈은 1996년 '왜 하늘은'으로 가수 데뷔해 '인형' '언제라도' 등의 히트곡을 냈다. H.O.T. 강타, 신화 신혜성과 그룹 S를 결성해 활동했다. 또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유리가면' 등 배우로도 활약했고, 현재 뮤지컬 '엑스칼리버'에 출연 중이다.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는 14세 연하 일본인으로, 지난 2012년부터 한국에서 대학 생활을 했다. 고등학생 때 한국어능력시험 최고 등급인 6등급을 취득한 후 연세대 정외과를 졸업, 한국어 통변역사로 일하고 있는 이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지훈은 지난 4월 결혼 발표 당시 자필 손편지를 통해 "저도 이 어려운 시간 동안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지만 한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 이 모든 걸 이기게 해줄 결혼이라는 기적과 같은 일이 제게 일어났다"고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이들은 뮤지컬 공연 뒤풀이에서 처음 만났고, 아야네가 이지훈에게 세 번의 데이트 신청을 했으나 퇴짜를 맞았던 에피소드, 아야네가 이지훈에게 혼인 신고서를 건네며 결혼이 이뤄진 에피소드가 화제가 됐다.


이지훈 아야네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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