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주지훈이 본 산불 환영이 또 어떤 위험을 안길까.

7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지리산'(극본 김은희/연출 이응복)에서는 강현조(주지훈 분)가 이세욱의 실종 이후 다시 환영을 보며 지리산의 위기를 예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현조는 서이강(전지현 분)과 산을 돌아보다 "이세욱(윤지온)은 어디로 갔을까"라며 "산을 두 달이나 뒤졌는데도 안 보이고, 내려온 흔적도 없다"고 했다. 서이강은 "그 때 이후로는 안 보이냐"고 물었고, 강현조는 "그 일 이후엔 안 보인다"고 말했다. 서이강은 다행이라고 했고, 강현조 역시 다행인 것 같다고 답했다.

앞서 감자폭탄 테러와 관련해 강현조는 환영을 통해 손등에 상처가 난 사람인 이세욱을 범인으로 지목했고, 강현조의 끈질긴 수사 끝에 그가 감자폭탄을 둔 증거를 발견했다. 특히 이양선(주민경 분)이 이세욱이 준 독이 든 요구르트를 마시며 죽을 위기에 처했으나 강현조와 서이강, 정구영(오정세 분)이 발견해 살아 남았다. 강현조는 그 현장에서 이세욱을 발견하고 뒤쫓아갔으나 끝내 놓치고 말았던 터.


강현조와 서이강은 결국 두 달여간 지리산에서 이세욱을 찾지 못했음을 전했고, 실종으로 마무리 됐다. 또한 강현조가 더이상 환영이 보이지 않으면서 위기가 넘어가는 듯 했다.

이후 강현조는 눈 오는 산에 들이 닥친 뇌물수수로 수배 중인 마약반 형사들을 쫓는 서이강의 첫사랑 임철경(손석구 분)과 함께 사건을 해결했고, 서이강과 함께 술을 마셨다. 강현조는 서이강에게 "산도 못 떠날 만큼 임철경을 좋아했냐"고 물었고, 서이강은 "아 그런 거 아니다"라고 했다. 강현조는 "맨날 산이 싫다면서 레인저는 왜 하냐"고 물었다. 서이강은 "내가 왜 이렇게 살까"라며 한탄하다 막걸리를 먹고 뻗었다.

서이강을 집에 데려다준 강현조는 서이강의 옛날 사진을 바라보다가 갑자기 지리산이 불에 뒤덮인 모습이 환영으로 보이기 시작했고, 산불과 함께 '산불 통제'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강현조의 눈앞에 펼쳐졌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산불로 뒤덮인 지리산 모습과 함께 강현조가 "그게 누군지 모르겠지만 날 노리고 있다"고 말하는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높였다. 이세욱이 실종된 이후 두 달여 만에 다시 보이는 환영이 강현조와 서이강을 어떤 위험에 빠트리게 할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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